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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후분양 아파트 쏟아질 듯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3.27 18:13

수정 2014.11.07 09:48



오는 4월부터 재건축단지의 후분양 아파트가 줄줄이 쏟아져 조기 입주를 원하는 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만하다. 투기과열지구 내 재건축 아파트에 대해 공정이 80% 이상 진행된 후 일반분양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2003년 7월 1일 이후 사업시행인가 단지부터 적용되고 있다.

2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와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후분양으로 일반분양되는 재건축 물량은 전국에 13곳 1400가구에 이른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5곳 960여가구로 가장 많고 경기 470여가구(전체 6098가구) 등이다. 지방에서는 오는 6월께 분양예정인 대구 수성구 범어동 효성백년가약 아파트 11가구(전체 161가구)로 유일하다.



재건축 후분양 아파트는 공정 80∼90%선에 분양되기 때문에 입주가 빠르다는 게 장점이다. 선분양 아파트가 계약 후 2∼3년 뒤에 입주한다면 후분양 아파트는 4∼6개월 정도면 입주할 수 있다. 반면 그만큼 잔금 납부시기도 빠르기 때문에 자금계획을 잘 세워둬야 낭패를 보지 않는다.

GS건설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주공3단지 82∼297㎡ 566가구를 8월께 분양한다. 입주는 올해 12월 예정이다.

삼성물산이 시공하는 서초구 서초동 삼호2차 재건축 단지 ‘래미안 스위트’도 9월께 일반분양된다. 총 392가구 중 69가구가 대상이며 입주는 2009년 1월 예정이다.

경기 부천에서는 중동 주공 아파트 재건축분을 눈여겨볼 만하다.
현대산업개발, 대림산업, 대우건설 등 3개사가 공동 시공하며 81∼63㎡ 3090가구 중 396가구가 다음달에 일반분양된다. 입주는 오는 12월이다.
또 코오롱건설, 두산건설은 수원 화서동에 우람아파트 1, 2차를 재건축한 단지 807가구 중 106가구를 10월께 일반분양한다.

/hyun@fnnews.com박현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