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권이 있어도 부킹은 하늘의 별따기.’
회원권을 소유한 골퍼라도 원하는 시간대에 라운드를 하는 것은 여전히 쉽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에이스회원권거래소가 지난 2월1일부터 28일까지 1199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회원권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결과 551명(46%)이 ‘회원권을 가지고도 부킹이 쉽지 않은 환경’을 가장 큰 불만요인으로 꼽았다.
‘라운드를 하는데 하루를 꼬박 투자해야 할 만큼 골프장의 접근성이 좋지 않은 것이 불만’이라고 응답한 골퍼는 179명(15%)으로 뒤를 이었으며 155명(13%)은 ‘골프장 시설과 서비스가 불만족스럽다’고 답했다. 이 밖에 회원권의 자산 가치 하락을 불만 요인으로 꼽은 골퍼는 155명(13%), 그린피 부담에 대한 불만을 제기한 골퍼도 107명(9%)에 달했다.
반면 회원권의 효용과 관련해서는 ‘부킹 기회’라고 응답한 골퍼가 587명(49%)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어 ‘그린피’(443명), ‘자산가치’(71명)로 집계됐다.
전체 응답 인원 중 71%에 달하는 851명은 평균 1개의 회원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2개 이상’(263명), ‘3개 이상’(83명)이 뒤를 이었다. 이 밖에 95명은 국내 골프장 회원권 말고도 해외 골프장 회원권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월평균 골프장 이용 횟수는 2회 정도라고 답한 골퍼가 407명(34%)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월평균 1회는 227명(19%), 3회 215명(18%)으로 나타났다. 5회 이상이라고 답한 골퍼는 119명(10%)이었지만 단 한번도 이용하지 않는다고 응답자도 71명(6%)이나 됐다.
이번 조사에서 골퍼들은 회원권 구매 시 부킹이나 서비스를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골프장까지의 접근성도 회원권 구매의 주요 동기중 하나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인터넷 설문 방식으로 진행됐다.
/easygolf@fnnews.com이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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