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오는 4월1일부터 가족이라는 등록만 하면 기본료 인하는 물론 가족간 통화료를 50% 할인 해 주는 ‘T끼리 온가족 할인제도’를 시작한다. 또 월 1만원으로 10만원까지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 퍼펙트 정액제’도 앞당겨 같은날 출시한다.
아울러 ‘T끼리 온가족 할인제도’에 가입하면 1000명의 가족 휴대폰을 최신 휴대폰으로 바꿔주는 ‘T끼리 온가족 잔치’ 이벤트도 연다.
이 이벤트는 오는 4월1일부터 5월15일까지 이동전화 신규, 기기변경 고객이 ‘T끼리 온가족 할인제도’에 가입하면 그 중 1000명을 선정해 가족 구성원 모두(최대 4명)에게 최신 휴대폰을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다.
선정된 1000명의 가족에게 제공되는 휴대폰 모델은 삼성 햅틱폰 (SCH-W420), LG 뷰티폰 (LG-SH210), 팬택 블레이드폰 (IM-S320), 모토로라 레이져 스퀘어드 (V9M) 등 최신기종이다.
지난 3일 예약 가입을 시작한 ‘T끼리 온가족 할인제도’는 지난 27일 현재 10만4000여명이 신청했다. 하루 평균 1만여명이 예약가입을 하고있다.
‘T끼리 온가족 할인제도’는 가족으로 등록만 해도 가족구성원의 가입기간 합산 연수에 따라 기본료를 최소 1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해주는 요금제다.
한달 앞당겨 내놓는 ‘데이터 퍼펙트 정액제’는 한달에 1만원을 내면 10만원 상당의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4월1일부터 6월말까지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가입 후 3개월 간 국내 무선데이터 통화 (인터넷 직접 접속 제외)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준다.
SK텔레콤 이순건 마케팅기획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창의적인 요금상품을 제공해고객의 통신비 절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skjung@fnnews.com정상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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