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한국 IMF 발언권 높아진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3.30 17:48

수정 2014.11.07 09:41



한국이 국제통화기금(IMF)에서 벌언권이 높아진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IMF는 의결권시스템을 개선해 한국, 중국, 인도, 멕시코, 브라질 등 신흥 경제국의 발언권을 강화시키기로 했다. 반면 이집트, 이란, 사우디 아라비아, 러시아 등의 발언권은 줄어들게 된다.

이 개선안은 오는 4월 열리는 총회 등에 올려져 확정된다.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 IMF 총재는 이번 합의의 의미에 대해 “완전하지는 않다는 점을 인정하지만 투표권한이 과다하게 부과된 회원국과 과소 책정된 나라들간에 의결권 균형을 맞추기 위한 주요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는 “IMF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미국의 역할을 확대하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국과 프랑스, 캐나다는 단기적으로 자신들의 투표권 축소를 가져올 이번 결정을 지지했으며 최대 지분국인 미국은 지분 증가를 억제한다는 데 동의했다.

/nanverni@fnnews.com 오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