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타임스(FT)는 폴슨이 오는 1일 중국에 방문해 강력한 통화정책을 높이 평가할 것이라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러나 미 의회를 장악하고 있는 민주당은 폴슨의 방중을 겨냥해 부시 미 대통령에게 편지를 보내 환율 및 무역과 관련해 중국 등 주요 교역국에 새로운 압력을 가하라고 촉구했다.
지난 28일 위안은 1달러당 7.017위안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10월 위안화 절상을 가속화한 이래 가치는 하락해 심리적 마지노선인 7위안이 곧 깨질 것으로 보인다.
위안화 절상은 중국에서 80%가 돼지 사료로 사용되는 콩과 같은 물품을 수입하는 비용을 줄여준다. 인플레이션율이 늘어나 특히 돼지가격이 상승한 중국은 계속해서 위안화 절상이 필요해졌다. 지난 2월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2년만에 최고치인 8.7%를 기록했다. 이러한 인플레이션을 막기위해 중국의 통화정책의 변화가 중요하다는 의미다.
중국 애널리스트들은 미국 정부가 이번 양국간 협의를 통해 위안화 강세의 원인을 왜곡하고 실제 거래되는 통화 가치를 과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가오 산원 안신증권 수석 연구원은 “위안화 절상 이유에서 미국 정부의 압력은 작은 부분이다”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위안화 절상의 가장 큰 요인”이라고 주장했다.
FT는 중국이 인플레 압력 속 긴축정책의 일환으로 위안화 절상이 가속도를 받게 됐지만 중국의 경제성장 없이 이루어 지는것은 문제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true@fnnews.com김아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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