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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값 t당 1000弗 돌파 전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3.31 17:32

수정 2014.11.07 09:38



주요 쌀수출국인 태국의 밍크완 생수완 통상부 장관이 쌀 가격이 t당 1000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지는 지난달 31일 태국 통상부 장관의 이 같은 발언 이후 태국 농가의 쌀 비축현상이 심화됐다고 보도했다.

저널은 쌀가격 추가인상 전망이 잇따르자 태국 등 쌀 수출국가의 농가에서 가격 추가 상승을 노리고 쌀 재고량을 늘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집트, 필리핀 등 일부 국가에선 쌀가격 폭등에 따른 소요가 일어나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태국산 중급 쌀 가격은 지난달 27일 t당 760달러를 기록, 지난해 말 360달러에서 올 들어 두배 이상 올랐다.



저널은 인도네시아, 이란 등 쌀 수입국들은 앞으로 100만t가량의 3∼4개월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미국 농업부에선 올해 전 세계 쌀 재고량이 25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송경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