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호텔들 잇따라 식당·제과점 진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3.31 17:42

수정 2014.11.07 09:38



주요 특급호텔들이 올 들어 외식사업에 잇따라 진출하고 있다.

이는 호텔급의 품질을 유지하면서 가격을 낮춰 고객들이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고객들에게 호텔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서다.

임피리얼팰리스는 지난달 31일 서울 역삼동 경복아파트 사거리 스포월드 빌딩 2층에 이탈리안 레스토랑 에끌레어 1호점을 오픈했다. 임피리얼팰리스 호텔 이탈리안 레스토랑 베로나의 총주방장 이상환 셰프가 이탈리아 요리를 선보이는 한편 델리 아마도르 제과팀의 베이커리와 케이크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에끌레어 대표와 가족들이 캐나다와 유럽각지 등에서 구입한 앤티크 소품들로 인테리어를 꾸민 게 특징이다.

가격은 호텔의 5분의 1인 1만원대다.


이에 앞서 신라호텔은 홈플러스 내 베이커리 매장인 아티제를 14개 운영 중이며 서울 프라자호텔도 중식당 티원을 오픈, 외식사업에 진출했다.

특히 아티제의 경우 다른 업체 베이커리와 차별화하기 위해 유기농 재료와 전문화된 생산 기술을 활용해 고급 웰빙 빵 위주로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조선호텔도 이마트 내 매장인 데이앤데이를 통해 베이커리 사업을 하는 한편 스타벅스에 베이커리를 공급한 데 이어 최근 서울 충무로 신세계 명품관에 디저트숍 페이야드를 여는 등 외식 레스토랑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scoopkoh@fnnews.com고은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