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의 경우 ‘간식 만들기’ 강좌 등 음식관련 강좌에 대한 문의가 평소보다 2∼3배 이상 늘고 있다. 제빵, 제과 관련 식재료 매출도 2∼3주 사이 30% 가까이 늘었다.
본점의 경우 올 봄학기에 하루 수업으로 개설된 10여개의 ‘간식 만들기 강좌’의 경우 27일 강좌까지 마감됐다.
이에 따라 본점은 ‘엄마가 직접 만들어 믿을 수 있는 간식 만들기’라는 주제로 3개의 간식 만들기 강좌를 추가했다.
현대백화점 삼성동 무역센터점 역시 4월 개강하는 요리강좌 3개 중 2개는 이미 마감된 상태다. 마감된 강좌는 15일 개강하는 ‘직장인 필수요리’, 19일 개강하는 ‘꼭 배우고 싶은 한식요리’로 개강을 보름 이상 앞두고 정원(25명)이 마감됐다. 13일 시작하는 ‘풍성하고 특별한 일요 별미요리’도 모집정원 중 3분의 2 이상을 채운 상태다.
현대백화점 목동점은 요리 강좌가 뜨거운 반응을 보이자 신규 강좌를 새로 개설했다. ‘유럽형 케익엔 쿠키(7일 개강)’, ‘상큼한 봄날 피크닉 샌드위치(16일 개강)’ 강좌를 새로 편성해 1일부터 회원 모집에 나섰다.
롯데백화점 문화센터는 30여개의 요리 강좌를 선보이고 있으나 접수시작과 동시에 마감이 돼 4, 5월에는 단기특별강좌를 선보일 계획이다.
홈플러스도 봄 강좌가 지난 2월 말 마감됐으나 먹거리 파동이 불거진 3월 중순 이후 간식 강좌 문의가 폭증해 일일강좌를 기획하고 있다.
신세계 백화점 본점 김자영 문화센타 실장은 “음식강좌의 경우 봄학기 강좌가 지난달 2일 시작했는데 수업 중간에라도 강의를 듣고 싶다는 문의가 있을 정도로 최근 1∼2주 사이 음식관련 강좌 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박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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