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아스콘 단가 최대한 시세 반영” 조달청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조달청은 2일 아스콘업계의 조달납품단가 인상요구와 관련, “납품단가를 결정하는 가격조사기간을 1개월로 단축해 최대한 시세를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달청은 최근 원자재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점을 감안, 최대한 실제 거래가격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가격 조사기간을 2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키로 지난 3월 12일 결정했다.

그러나 이러한 조달청의 입장은 “원가계산 방식으로 납품단가를 결정해 달라”는 아스콘업계의 요구와는 거리가 있는 것이어서 업계의 반발이 이어질 전망이다.

아스콘업계는 “실제 거래가격을 기준으로 납품단가를 산정할 경우 원자재가격 인상분을 제때 반영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조달청 관계자는 “현행 납품단가 산정방식인 ‘거래실례가격’ 산출 방식을 업계의 요구대로 ‘원가계산방식’으로 바꿀 경우 국가계약법시행령을 개정해야 하는 만큼 관련부처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email protected] 김원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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