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애경백화점, 백화점 업계 최초로 IPTV진출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애경백화점은 백화점 업계 최초로 IPTV 시청자를 대상으로 한 쇼핑사업에 진출한다고 7일 밝혔다.

애경백화점은 이날 서울 구로본점에서 하나로텔레콤과 IPTV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스템 및 인프라 구축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애경백화점은 하나로텔레콤과의 제휴를 통해 하나TV 방송망을 이용한 쇼핑서비스를 올 7월부터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하나TV내에 애경백화점 쇼핑관이 생겨 시청자는 안방에서 TV를 통해 애경백화점ㆍ삼성몰(www.samsungmall.co.kr)의 의류ㆍ액세서리 등 각종 제품을 쇼핑할 수 있게 된다.

하나TV 화면 속에서 상품정보 확인 및 구매 후 주문과 결재까지 리모콘 하나로 가능하다. 결제 및 배송은 애경백화점이 운영하고 있는 삼성몰에서 담당한다.

지난 3월 현재 국내 IPTV 가입자수는 약 160만명이며 하나TV는 86만가구가 이용하고 있다. 업계는 2010년 우리나라 전체 IPTV 가입자수가 370만가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애경은 향후 하나TV를 이용한 항공권 예약 등 서비스 상품 판매와 B2E 채널(직원복지사이트) 운영도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애경백화점 관계자는 “당장 큰 이익이 생기는 사업은 아니지만 400만 가구가 IPTV에 가입하게 되는 2010년 경에는 상당한 시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박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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