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골프일반

최경주 ‘미켈슨 너 잘만났다’

정대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미켈슨 딛고 그린 재킷 걸친다.’

아시아 최초의 마스터스 챔피언을 노리는 최경주(38·나이키골프)가 필 미켈슨(미국)과 맞대결을 펼친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가 9일(이하 한국시간) 발표한 조편성표에 따르면 최경주는 마스터스 3승에 도전하는 필 미켈슨(미국), 2주 전에 있었던 취리히 클래식에서 PGA투어 생애 첫 승을 거둔 안드레스 로메로(아르헨티나)와 같은 조로 1, 2라운드를 치른다. 1라운드 출발 시각은 11일 오전 2시41분, 2라운드는 11일 오후 11시34분이다.

그랜드 슬램에 도전하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지난해 US오픈 우승자 앙헬 카브레라(아르헨티나), 스튜어트 애플비(호주)와 같은 조로 1라운드는 10일 오후 11시45분, 2라운드는 12일 오전 2시52분에 티오프한다. 세계랭킹 3위 어니 엘스(남아공)는 짐 퓨릭(미국), 가타야마 신고(일본)와, 지난해 브리티시오픈 챔피언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은 마이크 위어(캐나다), 지브 밀카 싱(인도)과 같은 조에 편성돼 우승에 도전한다. PGA투어 홈페이지(pgatour.com)가 실시한 우승 후보 설문조사에서 9일 현재 우즈(43%)에 이어 2위(30%)를 달리고 있는 비제이 싱(피지)은 스티브 스트리커, 스튜어트 싱크(이상 미국)와 같은 조로 경기를 펼친다.

/정대균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