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가정의 달,사랑을 선물하세요] 아동복·완구 반값에 세일

고은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5.01 15:33

수정 2014.11.07 06:10



백화점들과 대형마트, 전자전문점들은 5월 한달간 기념일 별로 추천행사와 기획전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다양한 품목과 가격대로 준비하고 있어 선물을 고르기 어렵다면 유통업체들이 준비한 할인행사를 눈여겨 살펴보자.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은 5일까지 완구아동복 행사를 열고 블루독과 캔키즈, 이솝 등 유명브랜드를 최고 60%할인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본점과 잠실점, 청량리점에서 같은기간 큐이디(QED)가 수입하는 해외 유명 교육용 완구를 선보일 예정. 부모님을 위한 행사로는 전점에서 8일까지 ‘부라보, 아빠의 청춘’상품전을 전개하고 로가디스그린, 마에스트로(캐) 등 남성시티 캐주얼과 트래디셔널, 셔츠 상품을 10만∼20만원대에 판매한다. 18일까지는 수도권전점에서 셔츠, 넥타이, 사은품 세트 판매행사도 마련했다.

현대백화점 목동점은 8일까지 부모님을 위한 모시메리 제안전을 열고 비너스, 비비안 모시메리 상하세트 를 각 3만5000원에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100년 이상 전통을 가진 독일의 원목 교구 업체 헤로스가 만든 토이스쿨 헤로스 자동차 기차 콤비레일 세트를 15만4000원에, 인형을 좋아하는 여아들을 위한 블라블라 인형을 4만1000원부터 판매한다.
또 스승의 날 선물로 레노마와 닥스 손수건 세트를 1만원대에, 닥스 여성 장지갑은 22만8000원에 내놓는다.

갤러리아 명품관은 5일까지 특설 이벤트홀에서 룸세븐과 베이비디올, CP컴퍼니쥬니어 등 의류브랜드와 토이스쿨, 아이큐박스 등의 완구제품을 내놓는다.

애경백화점 구로본점은 8일까지 ‘AK가정의 달 선물 추천전’을 열어 자녀와 부모님께 어울리는 선물을 판매한다.

이마트는 7일까지 ‘어린이날 선물 대축제’를 열어 다양한 남녀 완구를 2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 같은기간 ‘모시메리 특가기획전’을 통해 모시메리 실용세트를 30%할인한 1만원대에 준비했다.

홈플러스는 미취학 아동을 위한 제품으로 2만∼7만원대 조립완구용품인 메카노 공작놀이와 메가블럭 등을 구비했다. 또 세계적 유아용품 브랜드인 피셔프라이스의 모든 품목을 5일까지 25% 할인판매한다. 초등학생을 위해서는 무선 레이싱카와 직접 액세서리를 만들 수 있는 미미 스티커 공주 세트 등 3만원대 제품이 인기다.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 선물로는 지난해 어버이날 가장 많이 팔린 닥터웰 핸디 안마기를 2만9800원 특별판매가로 준비했다. 별도의 작동 요령을 익히지 않고서도 근육이 뭉친 곳에 쉽게 안마를 할 수 있다.

롯데마트도 국내 최대 완구매장인 토이저러스 3개점에서 12일까지 토이저러스 인기 상품전을 진행하고 토이저러스 인기상품 115개를 선정해 최고 3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 어버이날과 스승의날을 겨냥해 1일부터 7일까지는 어버이날 선물 모음전을 전점에서 열어 여름내의 선물세트를 최고 50%할인판매하고, 15일까지는 화장품 선물대전을 연다.

하이마트는 3일부터 12일까지 PS2 패키지 상품을 10만원대 후반에, PS3 패키지와 XBOX 360 PRO 패키지를 각각 30만원대에 판매한다. 또 연휴 기간을 이용해 나들이나 여행을 가는 사람들을 겨냥해 디지털 카메라, 내비게이션 등을 10∼15% 할인해준다. 또 노트북과 디지털카메라는 모델에 따라 초특가 기획이나 메모리카드, 노트북 컬러스킨, 인화권 등 사은품을 준다.


테크노마트도 3일부터 18일까지 가정의 달 왕대박 선물 대축제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 닌텐도 게임기, PMP, 전자사전 등을 할인판매하는 한편 캐릭터 퍼레이드, 어린이 가족 뮤지컬 무료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고은경기자

■사진설명=어린이날을 앞두고 백화점을 찾은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새 옷을 고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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