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모펀드는 현재 25억달러의 자산을 운용 중으로 이탈리아 베니스 공항과 캐나다 몬트리올 항구의 지분을 갖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특히 중동과 아시아의 에너지 및 수송 등 공공사업에 자금의 최대 25%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 사모펀드는 당초 25억달러의 자금을 조달할 것을 예상했지만, 40억달러의 초기 자금을 조달하는 데 성공했다.
FT는 최근 섹터 및 국가별 투자가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 사태와 경기침체 영향을 덜 받았다는 평가 덕분에 사모펀드 매니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경제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이머징마켓의 인프라 건설은 단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nanverni@fnnews.com 오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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