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fn 탑프라이드 상품] 캐논코리아 ‘EOS 450D’

홍창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5.28 16:17

수정 2014.11.07 03:15



캐논코리아의 디지털일안반사(DSLR) 모델인 ‘EOS 450D’는 DSLR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EOS 450D는 라이브뷰 기능과 1200만 화소를 갖춘 보급형 DSLR카메라인데 보급형 DSLR이라고 보기 힘들 정도의 성능을 갖췄지만 초보자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 3월 출시된 ‘EOS 450D’는 1220만화소 CMOS 이미지센서를 내장하고 캐논 DSLR 보급형 제품 중 최초로 LCD를 보면서 촬영할 수 있다. 보급기 최초로 3인치의 23만 도트, 광시야각(상하좌우 170도)의 LCD를 채택해 선명한 화질의 영상을 보다 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

아울러 라이브뷰 기능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인데 이 기능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은 사진을 찍기 어려운 각도의 피사체도 쉽게 카메라에 담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EOS 450D’는 초당 3.5연사, 최대 45장 연사와 스팟 측광, 먼지제거 기능도 제공하는데 먼지가 쉽게 붙지 않는 새로운 LPF 표면 코팅을 도입해 렌즈를 교환할 때도 먼지 걱정을 덜 수 있다. 아울러 야외사진을 안심하고 찍을 수 있도록 배터리도 50%정도 커진 1080mAh의 용량을 탑재해 별도의 예비 배터리를 지참하는 수고를 피할 수 있게 됐다.


‘EOS450D’는 기존 캐논의 DSLR에서 사용되었던 CF카드 대신, SD&SDHC 저장 매체를 채택, 동급 최저수준인 126.5X94.2X65mm의 크기에 475g의 경량의 무게로 만들었다. 또한 콤팩트카메라에서 사용하던 SD카드를 그대로 DSLR에도 사용할 수 있어서 콤팩트카메라를 쓰다가 DSLR을 처음 접하게 되는 사람들도 큰 부담 없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밖에 자동조명최적화(Auto Lighting Optimizer)기능은 피사체의 밝기를 해석해 어두운 영상을 자동적으로 밝게 만들어줘 피사체가 어둡게 나오는 사진이 나오지 않도록 도와주며 특히 얼굴감지 기능은 얼굴이 자동적으로 밝게 나오도록 조정한다.

/ck7024@fnnews.com 홍창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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