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해외구호 ‘구슬땀’] 주요활동 소개/삼성그룹

‘해외 사회공헌도 우리 이웃처럼.’
삼성그룹은 쓰촨성 대지진이 발생한 직후인 지난 15일 성금 3000만위안과 담요 1만5000장 등 100만위안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어 중국삼성 내부에서도 임직원들이 350만위안의 성금을 모금하고 헌혈운동을 전개했다. 특히 현지에 구조단 및 봉사단을 파견했다.
삼성은 이번 중국 대지진뿐만 아니라 해외 사업장마다 사회공헌을 중요한 경영활동으로 설정하고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 같은 사회공헌활동은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 장기적으로는 기업경영에 커다란 도움이 되고 있다.
이러한 삼성의 사회공헌활동은 이건희 회장의 평소 사회공헌에 대한 의지의 표현이다.
삼성그룹은 ‘인간미, 도덕성을 바탕으로 기업시민의 역할을 적극 수행해 함께 잘 사는 사회를 창조한다’는 사회공헌 이념 하에 삼성복지재단을 설립했다. 이건희 회장의 ‘가난의 대물림 방지’라는 실천 의지를 천명하며 취임 직후인 89년 일이다.
이건희 회장의 사회공헌철학은 “토양이 좋은 곳에서 나무가 잘 자라듯이 기업이 커 나가는 사회를 튼튼하게 하기 위해 힘써야 한다”는 것이다.
이후 공익사업과 더불어 임직원들의 지식과 노하우를 사회에 투자하는 임직원 자원봉사활동을 조직화하기 위해 1994년 10월 국내 최초로 사회공헌 전담부서인 ‘삼성사회봉사단’을 창단하고 전략적인 사회공헌활동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룹 관계자는 “이는 자원봉사와 나눔문화를 기업경영의 한 축으로 여기고 임직원들을 직접 자원봉사활동에 참가시켜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더욱 확대, 보다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삼성사회봉사단은 3700여개 봉사팀을 통해 삼성 전체의 봉사활동 및 사회공헌 중점사업을 종합적으로 기획하고 조정하고 있다.
삼성 관계사 및 지방 사업장별로 이루어진 105개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전국적인 네트워크 망을 형성,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cha1046@fnnews.com 차석록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