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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금호·두산,LA서 인재 채용

차석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6.10 00:59

수정 2014.11.07 02:15

SK그룹·금호아시아나그룹·두산그룹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LA취업박람회’에 대거 참가해 현지 유학생 및 한인 1.5세대를 대상으로 글로벌 인재를 선발했다.

세스나그룹(대표 김성민)은 지난 6일(현지시간) LA 중심 LA컨벤션센터에서 LA 최초로 개최한 코리안 취업박랍회에서 50여개 한·미 기업들과 1500명이 넘는 한인(교민2세 1.5세) 및 유학생 등이 참석(일부 미국인 등 참석)한 가운데 약 150여명의 현장에서 채용되는 성과가 있었다고 9일 밝혔다. 유학생과 교민 인재 비율은 60대 40이었다. 특히 석박사 및 경영학석사(MBA) 고급 인재들이 대거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국 기업은 SK그룹, 두산그룹, 금호아시아나그룹, 하이닉스반도체, STX그룹, 세아상역, 한샘, 내셔날인스트루먼트, 아이마켓코리아 등이다.

미국 및 현지기업들은 AT&T, 버라이존 텔레폰, 푸르덴셜, 넥스테크, 뉴욕라이프, LA시경찰, LA항만청, LA시청, 캘리포니아 세무청 등이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한국채용관과 미국채용관으로 운영했다. 취업박람회 행사 당일 취업비자를 필요로 하는 구직자들은 현장 전문 취업비자 변호사에게 상담을 받았다.


또한 미국 내 기업에서 노동관련 법률 상담이 참가 기업과 직장인들에게 전문 뉴욕 노동법 변호사의 상담을 제공받았다. 세스나그룹의 잡월드 코리안 취업박람회는 오는 9월 상하이와 11월 뉴저지주에서도 열릴 예정이다.


/cha1046@fnnews.com 차석록기자

■사진설명=SK그룹은 세스나그룹(대표 김성민)이 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중심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로스앤젤레스 최초로 개최한 코리안 취업박랍회에 참가해 한국인 유학생 및 1.5세대, 2세대 한인들과 취업 인터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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