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K옥션 경매에 출품된 빈센트 반 고흐의 ‘누워 있는 소(Lying Cow·가로 50㎝×세로 30㎝·1883년작 유화)’가 국내에서 경매된 외국작품 가운데 최고가인 29억5000만원에 낙찰됐다. 신인상주의 화가인 조르주 피에르 쇠라(1859∼1891년)의 손자인 장 피에르 쇠라가 경매에 내놓은 이 작품은 국내에 경매가 도입된 지 10년 만에 처음으로 경매의 ‘간판 작품’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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