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버팔로, 저가 서버용 스토리지 첫 선

김성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PC주변기기 전문업체 버팔로는 아이스카시(iSCSI) 기능이 탑재된 서버용 스토리지(TS-I시리즈·TS-RI시리즈)와 NAS지원 ‘링크스테이션 미니(LS-WS1.0TGL/R1)’를 국내시장에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버팔로가 서울 용산 아이파크 컨벤션에서 선보인 아이스카시 대응 스토리지는 기존의 NAS용 테라스테이션에 아이스카시(iSCSI) 펌웨어를 장착해 저가로 아이스카시 환경을 제공한다.

현재 국내 스토리지 시장은 저가형 테라스테이션의 등장으로 급속하게 NAS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상황이며 이 가운데서도 아이스카시 시장은 일부 글로벌 공급사에 의해 독과점화돼 고가로 판매되고 있는 상황.

이에 버팔로는 성능대비 저렴한 가격과 설치장소를 구애받지 않고, OS표준 기능이나 백업소프트 등의 어플리케이션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아이스카시 기능이 내장된 스토리지 시리즈를 선보이고 국내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특히 아이스카시 기능이 탑재된 서버용 스토리지는 기존의 테라스테이션 속도가 30MB/s으로 전송되는 가운데서도 획기적으로 속도를 개선해 65MB/s를 제공하며, 사용 목적에따라 RAID0∼RAID10 저장 모드를 지원한다.

이날 함께 출시된 ‘링크스테이션 미니(LS-WS1.0TGL/R1)’는 기존의 링크스테이션(LS-GL)과 비교해 79% 소형화를 실현해 설치 공간 제약에서 자유로워진 제품이다.

또한 발열이 적은 2.5인치 하드디스크 채용하고 팬을 없애, 서재·거실·침실 등 소리에 신경이 쓰이는 장소에서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음을 물론, PC연동 전원기능탑재로 전략소모량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외에도 웹접속을 통해 ‘링크스테이션 미니’에 저장된 데이터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다운로드받은 데이터를 수정해 업로드할 수 있는 기능과 디지털카메라나 캠코더 등의 데이터를 PC없이 직접 연결해 저장할수 있는 ‘다이렉트 카피’ 기능, 음악 재생 아이튠즈 서버 기능, 프린터 서버 기능 등을 제공한다.

버팔로의 해외사업담당을 맡고 있는 모리카즈 사노 이사는 “국내 서버용 스토리지 시장은 일부 글로벌 벤더사에 의해 독과점화돼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면서 “버팔로는 서버용 스토리지의 거품을 빼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내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김성원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