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종합시황] 유가 급등에 모든 업종 ‘하락’

이창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코스피지수가 국제유가 급등 등 겹겹이 쌓인 악재로 급락했다.

12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42.31포인트(2.37%) 내린 1739.36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뉴욕 증시는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이로 인한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한 금리인상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급락했다.

외국인은 미국 증시의 급락 영향을 받아 9700억원대의 순매도를 보였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3300억원대, 5500억원대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프로그램 매매는 사상 첫 ‘쿼드러플 위칭데이’를 맞아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모두 대거 매도 물량을 쏟아내 총 4600억원대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모든 업종이 하락했으며 특히 철강금속, 운수창고, 운수장비, 비금속광물, 증권업종 등의 하락폭이 큰 편이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2.64%), LG전자(-1.84%), 하이닉스(-6.26%) 등 대형 정보통신(IT)주가 모두 떨어졌고 중국 증시 급락 영향으로 포스코(-6.04%), 현대중공업(-4.74%) 등 중국 수혜주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코스닥지수도 전일보다 4.47포인트(0.71%) 내린 624.20에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는 인터넷과 일반전기전자, 유통, 운송 등을 제외하고 전업종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반등에 성공한 NHN을 제외하고는 대체적으로 하락한 가운데 메가스터디가 차익매물이 나와 7.23%나 급락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200 지수선물 최근 월물인 6월물은 222.60에 거래를 마쳤다.

/[email protected] 이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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