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STX,佛 방위산업 진출

조창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STX그룹 회장이 최근 프랑스와 피용 프랑스 총리를 만나 프랑스 소재 아커야즈조선소의 발전 방향과 방위산업 분야 협력관계 강화방안을 협의했다고 15일 �n혔다.

이 자리에서 프랑스와 피용 총리는 프랑스 알스통사가 보유한 지분 25%를 포함해 아커야즈 프랑스 지분 34%에 대한 투자를 희망했다. 특히 프랑스 정부는 아커야즈의 프랑스 내 방위산업 영위를 허가했다.

이로써 프랑스 정부(34% 지분보유 예정)는 최대주주인 아커야즈(66% 지분보유)에 이어 아커야즈 프랑스 주요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된다. STX는 프랑스 정부 지분투자를 계기로 조선 및 방위산업이 확대·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TX와 프랑스 정부의 지분투자 합의는 노르웨이 아커야즈 이사회 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프랑스측 투자 주체는 국가참여관리청이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랑스 생 나자르 조선소는 아커야즈가 보유한 18개 조선소 가운데 크루즈선을 주로 건조하는 아커야즈의 핵심 생산기지로 대형 군함을 비롯한 방산 분야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STX그룹 관계자는 “아커야즈 프랑스에 대한 프랑스 정부 투자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STX와 프랑스 정부는 프랑스 조선소의 공동주주로 참여하는 특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된다”면서 “크루즈선사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향후 방위산업 분야에서도 상호 협력관계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조창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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