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김문수 경기지사, 투자유치 미국 유럽 방문

유제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김문수 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대표단이 투자 및 세계유기농대회 유치를 위해 17일부터 26일까지 미국과 유럽을 방문한다

도 대표단은 미국에서 신·재생에너지 전문 투자기업과 반도체 핵심 부품 생산업체,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제 개발업체 등 5개 첨단 업종 업체들과 4억6000만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특히 고유가 시대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이번 방문기간 리버브리지(Riverbridge),텔리오 솔라(Telio Solar) 등 미국 내 2개 태양광 전지 관련 업체와 투자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 전문 투자기업인 리버브리지는 2억 달러를 투자, 반도체 및 태양전지 장치 전문업체 주성엔지니어링‘036930’과 태양전지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초기 연간 50㎿ 규모의 비정질(非晶質, 분자의 배열이 고르지 않은 물질) 박막형 태양전지를 생산한 뒤 점차 규모를 400㎿까지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텔리오 솔라도 도내에 5천만 달러를 투자, 국내 최초 30㎿급 화합물 태양광전지 생산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대표단은 샌프란시스코와 뉴욕에서 미국내 30여개 글로벌 기업 및 첨단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도내 투자환경에 대한 설명회도 갖는다.

취임이후 지금까지 36개 외국기업으로 부터 99억3천여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한 김문수 지사는 이번 미국 방문기간 총 투자유치액 100억달러를 돌파하게 된다.

김 지사 등 대표단은 미국내 세일즈 활동을 마친 뒤 스페인으로 이동, ‘2008 사라고사 박람회’를 참관한다.

김 지사는 ‘물과 인류의 지속발전’을 주제로 한 박람회를 통해 친환경적인 도시계획 및 물관리 첨단 기술 등을 살핀 뒤 도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어 오는 24일(현지시각) 2011년 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 개최지를 결정하는 국제유기농운동연맹(IFOAM)의 이탈리아 모데나시 총회에 참석, 막바지 유치활동을 벌인다.

도는 그동안 도내 유기농업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유기농 소비촉진을 위해 남양주시, 환경농업단체연합회 등과 유기농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유기농대회 유치 활동을 벌여 왔다.

/수원[email protected] 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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