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암웨이(대표 박세준)의 ‘뉴트리라이트(NUTRILITE)’가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다단계 제품이 시판, 방판 브랜드을 포함한 전체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는 것은 뉴트리라이트가 유일하다.
뉴트리라이트의 이 같은 선전은 다단계 판매 제품도 품질 경쟁력만 확보되면 시장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뉴트리라이트’는 지난 2006년 2400억원, 2007년 25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단일 브랜드로 건강기능식품 시장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국내 건강식품시장 규모는 2조5000억원으로 추정되며 매년 10∼15%가량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정관장 브랜드 제품군을 기준으로는 지난해 매출이 5200억원으로 뉴트리라이트를 앞선다.
한국암웨이 배수정 마케팅 담당 이사는 “뉴트리라이트는 국내 건식 브랜드 매출 1위를 달리며 매년 10% 이상씩 시장점유율을 넓혀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의 연구개발(R&D)과 소비자 니즈 반영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건강기능식품 대표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뉴트라이트는 지난 2007년 6월부터 2008년 5월까지 1년간 30억달러(약 3조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뉴트리라이트’는 암웨이가 전 세계 58개국에 200여의 제품을 판매하는 글로벌 대표 건강식품 브랜드다. 대표적인 종합 비타민 무기질 제품인 ‘더블엑스’는 최근 5년간 전 세계 30개국 시장에서 350%의 매출 성장률을 보이며 전체 건강기능식품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yoon@fnnews.com 윤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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