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예당온라인, 티쓰리엔터와 오디션 판권 연장 계약 체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7.02 15:37

수정 2014.11.07 00:34


인기 댄스게임 오디션을 서비스중인 예당온라인(대표 김남철)은 오디션 개발사 티쓰리엔터테인먼트(대표 김기영)와 오디션에 대한 판권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지난 2005년부터 오디션을 서비스해 온 예당온라인은 1차 계약 기간이 지나는 오는 2010년 이후에도 오디션의 국내외 판권을 소유하고 2015년까지 계속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댄스게임 장르에서 70%가 넘는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오디션은 전세계 30개국에서 1억3천만명이 넘는 회원과 1백만명이 넘는 동시접속자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매출이 600억원에 이른다.
또 오디션 출시 첫 해인 2005년 5억원을 시작으로 2006년 289억원, 2007년 594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매년 2∼3배 이상 성장세를 이어가며, 지난 2008년 1분기까지 누적 매출이 국내 569억원, 해외 489억원을 돌파하며 총 1천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예당온라인 김남철대표는 “이로써 예당온라인은 오디션, 오디션2라는 핵심타이틀을 안정적으로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예당온라인은 오디션의 후속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오디션2 공개서비스를 오는 4분기 중에 실시할 예정이다./fxman@fnnews.com백인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