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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 LNG 생산기지 ‘강원 삼척’ 선정

김홍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강원도 삼척이 4번째 액화천연가스(LNG) 생산 및 저장기지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향후 제5기지가 건설되면 LNG의 연간 수요량 대비 저장비율은 현재 9.2%에서 2020년에 16%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가스공사는 3일 제4 LNG 생산기지 최종 입지로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호산리 일원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경기 평택, 인천, 경남 통영에 이어 삼척이 4번째 LNG 생산기지가 된다.

정부는 제8차 장기 LNG 수급계획에 따라 삼척에 제4 LNG 생산기지를 2019년까지 건설해 저장능력을 현재 LNG 516만㎘에서 2020년까지 1426만㎘로 늘려 연간수요량 대비 저장비율을 현재 9.2%에서 2020년에 16% 수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제4 LNG 생산기지로 선정된 삼척에는 2019년까지 2조739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20만㎘급 저장탱크 14기와 접안설비, 방파제, 송출설비, 부대시설 등을 건설하게 된다.

이에 따라 가스공사는 2020년까지 인천에 20기, 평택에 23기, 통영에 17기에 이어 삼척에 14기, 향후 건설예정인 제5기지에 13기를 건설해 총 87기의 LNG 저장탱크를 확보함으로써 1426만㎘(650만t)의 저장능력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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