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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크밸리 리조트 전경 |
본격적인 휴가 시즌이 다가왔다. 매년 이맘때면 어떤 휴가지로 가야 가족에게 후한 점수를 딸 수 있을지 고민거리다. 특히 골퍼 마니아들은 아이들의 요구를 따라야 할지, 골프를 선택해야 할지를 놓고 저울질해야 한다. 양쪽을 모두 만족시켜줄 뾰족한 대안은 없을까? 명쾌한 해답은 골프 리조트다. 올 여름 휴가는 골프와 놀이시설을 갖춘 그곳으로 떠나보자.
■ 경기도: 어른은 골프, 아이들은 물놀이 삼매경
서울에서 승용차로 1시간 반, 접근성이 뛰어난 경기권에는 베어스타운리조트, 지산리조트, 양지파인리조트, 라비돌리조트 등 골프장과 야외 수영장을 갖춘 가족형 리조트가 섬머 패키지를 마련해 놓고 가족 여행객들에게 손짓하고 있다.
양지IC에서 5분 거리인 지산리조트는 36홀(회원제 27홀+퍼플릭 9홀)의 코스와 콘도, 워터 점프장, 실외 수영장, 스키장 등을 갖춘 사계절 가족 휴양지로 인기 높은 곳. 7∼8월 중 어린이에 눈높이에 맞춘 여름 캠프와 함께 슬로프에서 즐기는 워터 점프 체험 등이 운영되고 있으며 골퍼들을 위해 퍼블릭 골프장 30% 할인 이벤트도 실시한다.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라비돌리조트는 주니어스위트룸 1박과 식사, 야외 수영장 물놀이, 수목원 체험과 함께 어른들을 위한 골프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으며 양지파인리조트에서는 바베큐 가든파티, 파 3 라운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파크 골프, 인공 암벽 타기, 번지 점프 등 온 가족을 위한 체험 이벤트를 8월말까지 매일 진행한다.
경기도 포천 베어스타운에서도 열대야를 잊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8월 15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수영장을 야간에도 개장하는 한편 매일밤 잔디 광장 앞에서 가족을 위한 공연과 이벤트를 준비했다. 슬로프를 개조해 만든 9홀 퍼블릭 골프장에서는 색다른 라운드의 재미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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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지파인리조트 파크 골프 |
■ 강원도: 청정산림 속 가족 휴양 천국
‘강원도’하면 리조트가 떠오를 만큼 강원도에는 가족형 종합 리조트 천지다. 어른들에게는 편안한 휴식과 라운드가, 아이들에게는 유쾌, 상쾌, 통쾌한 놀이 세상이 펼쳐져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올해도 대명 비발디파크, 오크밸리리조트, 한화프라자, 휘닉스파크 등에서 다양한 여름 이벤트를 운영하며 인기 고공 행진 중이다.
대명비발디파크는 휴가 시즌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체험 학습의 장인 전통 공예공방과 아트 갤러리, 87석 규모의 영화관을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의 장을 마련했다. 자전거와 인라인스케이트 등 레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대형 워터파크인 오션월드에서는 급류 타기와 스피드 슬라이드 등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오크밸리에선 8월 중순까지 매주 금, 토요일 밤 화려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이 기간 쥬얼리, 마야, V.O.S, 현진영 등 인기 가수들의 라이브 공연이 무대에 오르고 바베큐, 통돼지 특선 뷔페가 선보인다. 수∼일요일 오전에는 골프 클리닉이 운영되고 이 밖에도 와인 교실, 라틴 댄스 강습, 유아 체육, 아쿠아로빅 교실도 특정일에 진행된다.
이 밖에 휘닉스파크에선 지난 6월 개장한 워터파크 블루케니언 패키지를 비롯, 래프팅, 산악자전거 등 다양한 레포츠 체험과 골프홀릭을 위한 맞춤 골프 패키지, 양떼 목장 관광 등을 즐길 수 있으며 한화프라자 설악은 비보이와 함께 하는 섬머 패스티벌, 차이나 쇼, 라이브 팝 페스티벌 등을 마련했다. 현대성우리조트는 골프, 숙박 패키지를 마련해 주중 15만 4000원, 주말 22만 1000원만 내면 36홀 라운드와 숙박, 식사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 전라도: 해발 900m 고원에서 시원한 여름 나기
길따라 맛따라 여행이 가능한 전라도 지방으로 여름 휴가를 떠난다면 무주 리조트에서 쉬어가면 된다.
덕유산 국립공원 내 해발 900m 고원지대에 위치한 무주리조트는 시원한 여름나기가 가능한 곳. 8월 중순까지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다채로운 야외 공연을 마련, 만선광장 내에서는 불꽃놀이, 비보이댄스, 밸리 댄스 공연이 펼쳐지며 노천카페에서는 감미로운 재즈와 올드팝 공연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하드락 광장에서는 젊은이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 펼쳐지며 국악, 윷놀이, 고리 던지기 등 전통 체험의 장도 마련됐다. 7월 20일부터 26일까지는 금난새 감독이 지휘하는 오케스트라의 향연이 무대에 오른다.
■ 제주도: 어디로 눈을 돌려도 휴양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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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인빌럭셔리리조트 수영장 |
아이들에게 대자연의 힘을 느끼게 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여행지 제주도는 휴양 천국이다.
남제주군에 위치한 해양 관광지구인 토산관광지구 내에 자리잡고 있는 샤인빌럭셔리리조트는 푸른 바다와 열대 야자구와 조화를 이뤄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는 휴양지. 휴가 기간을 맞아 숙박과 관광을 묶은 가족사랑 패키지를 비롯해 숙박과 야외 바베큐 파티를 묶은 시사이드 섬머 패키지와 숙박과 라운드 할인, 수영장 등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샤인 섬머 패키지 등을 선보인다.
제주도로 떠나는 여름 휴가는 리조트 안에서 유유자적한 시간을 보낸 뒤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중문 관광단지에서 해수욕과 관광을 더할 수도 있는 것이 장점. 중문관광단지 내에는 여미지 식물원, 퍼시픽랜드, 선임교, 천제연 폭포, 중문 해수욕장 등 휴가 동안 즐길 수 있을 만한 모든 것들이 갖춰져 있어 시간을 보내기에 그만이다.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찾은 퍼시픽랜드에서 구경하는 돌고래 쇼나 1000여점 이상의 곰 인형이 전시된 테디 베어박물관 견학도 아이들에게 흥미를 유발할 것이다.
/easygolf@fnnews.com 이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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