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CD금리 가파른 상승 주택대출 부담 커져

김규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가 되는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의 상승세가 가파르다.

18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이날 91물 CD 금리는 전날보다 0.02%포인트 상승한 연 5.57%로 마감했다.

CD금리 상승세는 지난 주에 이번 한 주 내내 이어지고 있다.

CD금리가 이처럼 오르는 것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한데다 그동안 은행채 금리에 비해 덜 오른 CD금리가 제자리를 찾아가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 한은이 외환시장에서 달러를 풀고 원화를 회수하는 등 유동성을 죄고 있는 것도 상승원인이다.

CD 금리가 급등함에 따라 최근 시중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큰 폭으로 오르면서 주택담보대출을 한 서민들의 부담도 가중되고 있다.

실제 국민은행의 다음 주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6.31∼7.81%로 이번 주보다 0.11%포인트 올라간다. 이는 지난 1월 말 기록했던 6.45∼8.05% 이후 약 6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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