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는 24일 한국 시장에 매끈한 유선형 바디의 3G폰 ‘페블(PEBL)’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페블’은 신비로운 오로라를 연상시키는 퍼플 컬러와, 폴더를 닫았을 때는 숨겨져 있다가 기능 버튼을 누르면 은은하게 드러나는 외부 디스플레이가 특징이다. 독특한 디자인 컨셉은 곡선형 몸체와 부드러운 마감으로 따뜻한 감성과 손에 착 감기는 편안함으로 표현된다.
HSDPA 7.2Mbps의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로 최신 수준의 3G 폰 사양을 제공한다. 또한 스테레오 헤드셋을 사용할 수 있는 3.5mm 이어잭(ear jack), 단축키로 한 번에 연결 가능한 영상통화, 폰 내비게이션 등 편의성을 강조한 기능들과 멀티미디어 기능을 갖췄다.
모토로라 코리아 릭 월러카척(Rick Wolochatiuk) 모바일 사업부문장은 “페블은 2008년 여름, 내재된 열정을 지닌 한국의 젊은 소비자들을 만족시키는 머스트해브 아이템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토로라 페블은 전국 SKT 대리점 및 판매점에서 구입 가능하다.
/kmh@fnnews.com 김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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