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이만득 삼천리 회장 도시가스협회장 취임

조용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7.24 18:12

수정 2014.11.06 09:49



삼천리그룹 이만득 회장(53·사진)이 한국도시가스협회 제10대 협회장으로 취임했다.

한국도시가스협회는 24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정재계, 유관 기관 및 회원사와 관련 인사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대 이만득 협회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서 신임 이만득 도시가스 협회장은 “고유가와 에너지 패러다임변화, 신 경제 정책 수립 등 에너지 사업의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협회의 대외협력 기능 강화, 회원사 공동의 해외 자원개발 참여, 유관기관 협력 증대 그리고 협회 차원의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앞서가는 협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일본가스협회 노무라 회장은 축사를 통해 “한·일 도시가스 업계간 보다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국이 공동으로 겪고 있는 문제해결에 서로 협조하자”고 말했다.


한국도시가스협회는 회원사 상호간의 이해와 협력을 통해 도시가스 사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산업진흥과 문화향상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1984년 설립되어 현재 전국 33개 도시가스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이만득 신임 협회장은 향후 3년간 한국도시가스협회 회장으로서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yscho@fnnews.com 조용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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