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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연구소,위험사이트 차단 서비스 ‘사이트가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8.05 20:53

수정 2014.11.06 07:31



웹사이트나 온라인 쇼핑몰 등 인터넷서비스 이용 시 각종 위험을 예방해 주는 신개념의 위험 사이트 차단 보안 서비스가 등장했다. 안철수연구소는 웹사이트를 통한 악성코드 감염과 사기성 온라인 쇼핑몰, 피싱 사이트 및 변조 사이트 등의 접속을 사전 차단하는 보안 서비스인 ‘안랩 사이트가드(www.siteguard.co.kr)’를 개발, 개인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무상 서비스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안철수연구소는 악성코드를 유포하고 있는 웹페이지가 지난 1일 현재 6593개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들 웹페이지에 접속하면 사용자는 자신도 모르게 악성코드를 설치하게 된다. 이렇게 설치된 악성코드는 온라인 게임 계정을 비롯한 개인 정보를 유출하거나 DDoS(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에 악용된다.



이번에 개발된 사이트가드는 사용자가 이런 악성코드 유포 사이트나 사기 사이트, 피싱 사이트에 접속을 시도할 경우 사전에 차단해 개인 정보를 보호하는 신개념 보안 서비스다. 주요 기능으로는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페이지나 피싱 사이트에 접속할 때 경고 및 차단해 준다. 사용자에게 금전적 피해를 주는 허위 쇼핑몰 사이트 등도 접근을 막아준다. 또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 시 1차 검색 결과 화면에 해당 페이지의 안전 여부를 표시해 사용자들이 접속 여부를 판단하도록 도와준다.
이 밖에 파일 다운로드 시 악성코드 유무를 검사해 감염된 파일을 삭제해 준다.

안철수연구소는 사이트가드 제공으로 웹사이트를 통한 피해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안연구소는 웹사이트의 악용 사례와 행태 등을 축적해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한 뒤 이를 기반으로 웹 보안 모니터링 서비스를 개발해 포털을 비롯한 인터넷 서비스 업체 등을 대상으로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yhj@fnnews.com 윤휘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