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더위 건강과 영양을 함께 보충하기 위해서는 전복죽, 낙지김치죽, 매운황태죽이 좋다. 특히 낙지김치죽은 저칼로리에 콜레스테롤 수치를 억제시킬 수 있어 성인병 예장 효과가 탁월하다.
열대야로 잠을 설친다면 단호박죽이나 수삼 야채 비빔밥, 호두죽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 단호박죽은 마른 사람이 꾸준히 먹을 경우 보기 좋게 살을 찌울 수 있으며 호두죽은 콩팥의 기능을 강화시켜 이뇨작용을 촉진시키고 각종질병을 예방하고 폐의 기능을 개선시키는 효능이 있다.
‘수삼·야채 비빔밥’은 빈혈, 피로회복, 간 기능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위로 입맛을 잃었을 때는 게살죽, 버섯불고기비빔밥, 보리된장비빔밥으로 입맛을 돋울 수 있다.
본죽의 김철호 대표이사는“‘삼계탕’이 주도하던 여름철 보양식도 이젠 연령과 성별 그리고 맛과 영양, 칼로리까지 고려한 다양한 맞춤형 건강식으로 대체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칼로리면에서 여름 건강식으로서 손색이 없으며 특히 20∼30대 젊은 여성들의 다이어트 건강식과 피부미용식으로는 최고의 건강식”이라고 말했다.
/yhh1209@fnnews.com유현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