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병설 조이마트가 2년여에 걸친 강도 높은 매장 구조조정을 마치고 재도약에 나섰다.
외형성장에서 벗어나 철저하게 수익이 예상되는 주유소에만 편의점을 오픈, 안정적인 수익확보에 나선 것이다.
14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조이마트 매장 수는 188개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연말 조이마트 매장 수 183개에 비해 5개 늘어난 수치다.
조이마트가 매장 수를 늘린 것은 반기 기준으로 지난 2005년 하반기 이후 5반기 만이다.
지난 2001년 180여개 매장에서 2004년 261개 매장까지 3년 새 매장을 40% 이상 확장한 조이마트는 2006년부터 강도 높은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그 결과 2005년 269개에 달하던 매장 수는 2006년 236개로 줄었고 2007년에는 무려 53개 매장을 폐점하며 점포 수를 183개로 줄였다.
이에 따라 2006년 같은 형태의 편의점 OK마트와 44개가량 차이 나던 매장 수가 지난해에는 114개로 벌어졌다.
OK마트도 2006년부터 고성장에서 수익성 위주로 전략을 수정했지만 매장 수는 313개에서 307개로 6개 줄었을 뿐이다.
조이마트 관계자는 “기대와 달리 수익이 나지 않는 매장이 늘면서 강도 높은 구조조정에 돌입하게 됐다”면서 “현재는 구조조정이 모두 완료된 상태”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올해 연말까지 220개 매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새롭게 문을 여는 매장은 카페 형태도 있어 소비자의 반응이 좋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kkskim@fnnews.com 김기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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