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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ijing 2008] 女 태권도 임수정 4강 진출...금메달 향해 순항
‘태권 소녀’ 임수정(22·경희대)이 2008베이징올림픽 여자 태권도 57kg급에서 4강에 오르며 금메달을 향해 순항했다.
임수정은 21일 오후 4시 베이징과학기술대 체육관에서 열린 8강전에서 지난해 베이징선수권대회 라이트급에서 9위에 올랐던 로빈 정(뉴질랜드)을 4대 1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16강에서 2005년 세계선수권 준우승자이며 올해 아시아선수권에서 정상에 올랐던 수리웬(대만)을 1대 0으로 물리치고 8강에 오른 임수정은 로빈 정과의 대결에서 1라운드를 1대 1로 끝냈지만 2라운드에 1점을 추가한 뒤 로빈 정이 감점을 받으며 2대 0으로 앞서나가 승기를 잡았다. 임수정은 곧이어 감점으로 1점을 빼앗겼지만 2라운드 종료를 얼마 남겨놓지 않고 오른발 돌려차기로 2대 0을 만든 뒤 3, 4라운드에서 시원한 돌려차기로 득점하면서 4대 1로 게임을 마무리했다.
4강에 무난히 안착한 임수정은 오후 6시에 준결승전을 치른 뒤 오후 9시부터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email protected]이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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