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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한국경제’ 우리가 이끈다] 상반기 베스트기업/SK에너지
SK에너지는 올 상반기 영업이익 9315억원을 달성, 지난해 같은 기간의 8753억원보다 6%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 매출액은 21조5590억원으로 전년동기의 12조9261억원에 비해 67% 올랐다.
특히 올해 2분기의 경우 매출액 12조1098억원, 영업이익 5324억원의 실적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6.7%, 33.4% 각각 증가했다.
SK에너지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에 경질유 수출 강화 등에 힘입어 정유업계 사상 최대치인 11조7000억원 가량의 수출을 달성해 상반기 전체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상반기의 51%보다 3%포인트 높은 54%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SK에너지는 14조 6000억원의 수출을 기록했다.
이는 대외환경 악화에도 강력한 수출 드라이브 정책을 추진해 경질유, 윤활유 등 부가가치가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해외시장을 적극 개척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SK에너지는 “고도화 설비 가동, 해외업체 제휴, 수출지역 다변화, SK인천정유 합병 등에 의한 시너지 효과가 긍정적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석유개발사업에서는 반기 최대 성과를 기록하며 ‘캐시카우’로 자리매김했다. 이 분야에서 상반기 매출액은 2116억원, 영업이익은 1240억원으로 각각 49%, 64% 상승했다. 특히 석유개발사업은 SK에너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에 불과했지만 차지했지만 영업이익은 전체의 13%를 차지했다.
/[email protected] 조용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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