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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다 총리 전격 사임
일본의 후쿠다 야스오 총리가 1일 오후 9시30분 총리관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총리직을 사임한다고 밝혔다. 후쿠다 총리는 이날 “자민당이 새로운 총리 체재로 이달 말 소집 예정인 임시국회에 임할 수 있도록 사임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후쿠다 총리와 함께 내각도 일괄 사직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자민당은 후쿠다 총리가 사임을 밝히는 대로 차기 총리 선출에 돌입할 계획이다. 후임 총리로는 아소 간사장이 유력시되고 있다.
후쿠다 총리는 최근 지지율이 크게 떨어지자 내각 총 사퇴를 검토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도쿄TV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1일 내각 개편에도 불구하고 지지도는 상승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민당 지지층에서조차 후쿠다 내각에 대한 지지율은 57%에 못 미쳤고 반대한다는 응답자는 37%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email protected] 유정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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