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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무선 게임 통합협회 만든다

백인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게임산업협회는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모바일 게임산업협회를 흡수 통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양 협회의 통합은 게임산업 전체의 이해를 대변하는 통합협회 구성 차원에서 추진된 것으로 이번 이사회 결정에 따라 유·무선 플랫폼을 망라하는 게임사업자 통합협회의 출범이 사실상 확정됐다.

이날 이사회에서 해당 사안에 대한 반대 움직임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원래 협회 간 통합은 내년 상반기로 예정된 총회에서 결정해야 하는 사안이나 이날 이사회에서 통합 결정이 남에 따라 서면동의를 비이사사들에 받는 형식으로 예정보다 빠르게 합병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게임산업협회 관계자는 “이달 말 협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합병 절차와 방식을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르면 연말까지 통합이 이뤄질 경우 모바일게임산업협회 회원사들은 만들어질 통합협회의 ‘모바일분과’를 구성, 활동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게임산업협회는 2008년 9월 현재 53개 게임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회장사 넥슨을 비롯해 엔씨·NHN 등 온라인게임 기업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모바일게임산업협회는 2001년 20여개사가 모여 설립한 단체로 현재 13개 이사사, 66개 회원사로 구성돼 있다. 현재 강신혁 엠조이넷 대표가 협회장을 맡고 있다.

/[email protected] 백인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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