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평가원 9월 모의평가, 지난해 수능 수준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4일 실시된 2009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는 지난해 수능 수준으로 출제됐으며 수리 가형의 경우 쉬웠던 지난해 수능과 다소 어려웠던 6월 모의평가 중간 수준으로 조정됐다.

이번 모의평가를 주관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이번 모의평가는 영역·과목 별로 다양한 난이도의 문항이 출제됐다. 탐구 영역 등의 선택과목 간 난이도 차이를 줄였으며 제2외국어와 한문 영역은 상위권 변별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소 어려워졌다.

언어 영역과 외국어(영어) 영역은 범교과적 소재를 바탕으로, 수리 영역,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개별 교과의 특성을 바탕으로 한 사고력 중심의 평가가 중점적으로 이뤄지도록 했다.

보통 학교수업에 충실한 수험생이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핵심적이며 기본적인 내용을 출제했으며 편중되거나 지엽적인 내용의 출제는 지양했다.

또 단순 기억에 의존하는 평가보다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와 적용 능력, 주어진 상황을 통해 문제를 해결, 추리하고 분석·탐구하는 사고 능력을 측정하도록 했다.

아울러 언어, 수리, 외국어(영어), 사회탐구 및 과학탐구 영역은 EBS 수능방송·인터넷 강의와 연계한 문항도 다수 출제됐다.

EBS와의 연계는 올해 발간된 고3 학생용 교재를 대상으로 했으며, 연계 방식으로는 시험 영역·과목별 특성에 따라 지문을 확장 또는 축소해 사용하는 방법, 도형·삽화·그림을 사용하는 방법, 상황을 활용하는 방법, 중요지식·개념·원리·어휘를 활용하는 방법이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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