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경북 영천댐에 올해 첫 조류주의보 발령
대구지방환경청이 올 들어 처음으로 경북 영천 영천댐에 조류주의보를 발령했다.
지난해에 비해 2개월 이상, 평년보다 1개월 가량 늦게 발령된 것이다.
5일 대구환경청에 따르면 영천댐 수질을 분석한 결과 여름철에 주로 증식하는 클로로필-a와 남조류가 각각 15㎎/㎥, 500cells/㎖ 이상인 상태가 2주간 지속돼 4일부터 조류주의보를 내렸다.
환경청은 최근 고온과 일조량 증가로 인해 댐의 수온이 24℃∼30℃로 높게 유지되고 강수량이 예년에 비해 부족해 조류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대구환경청 관계자는 “조류주의보로 인해 수돗물 공급을 위한 정수장 피해는 없다”며 “관련 지자체 및 수자원공사 포항권관리단 등과 함께 조류 증식지역에 황토를 살포하는 등 조류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email protected]배기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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