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진중공업, 갓마더로 현장 직원의 부인 초청

조은효 기자
파이낸셜뉴스

한진중공업은 5일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열린 프랑스 CMA-CGM사의 4400TEU급 컨테이너선 명명식에 생산직 근로자의 부인을 명명자(갓 마더)로 초청했다. 한진중공업에서 직원의 가족이 명명자로 나선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진중공업에 따르면, 이날 명명자로 초청된 사람은 본 선박의 엔진실을 담당한 안창식 직장(52)의 부인 이영임 씨(48)다.

이 씨는 이날 진수된 배를 ‘CMA-CGM 앰버호’로 명명했다. 이씨는 “아직 얼떨떨하지만 열심히 일한 남편 덕분에 이런 자리에 참석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진중공업측은 “선주 측에서 무사히 선박 건조를 이룬 현장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생산직 근로자의 가족을 초대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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