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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銀,스포츠 마케팅 나선다

홍창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시중은행들이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기업은행도 이 대열에 합류했다.

기업은행은 이미 프로골퍼 장정선수와 중등 축구후원 등을 통해 스포츠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지만 프로배구 메인스폰서를 맺으면서 스포츠 마케팅에 본격 시동을 걸었으며 기업은행의 인지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지난달 말 한국배구연맹(코보)과 스폰서십을 맺고 코보의 양산배구대회 타이틀 스폰서가 됐다.

기업은행이 한국배구연뱅과 스폰서십을 맺음에 따라 코보컵 양산 프로배구가 ‘2008 IBK기업은행배 양산프로배구’로 대회명이 바뀌었다.

기업은행이 이 대회 타이틀 스폰서십을 위해 투자한 돈은 4억원이다.

기업은행측은 전경기에 대해 TV중계가 이뤄지고 배구네트에 기업은행 로고가 인쇄돼 배구팬들에게 기업은행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양산시에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는데 양산 지역에서 기업은행의 인지도 상승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여름철에 개최되는 배구가 겨울보다는 인기가 덜하지만 상대적으로 다른 프로스포츠보다 발전이 덜한 배구를 후원해 배구발전에 기업은행이 일정한 역할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기업은행뿐 아니라 각 시중은행은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국가대표 야구팀과 박태환 등을 후원했던 국민은행은 이들이 베이징 올림픽기간에 금메달을 따면서 홍보효과를 톡톡히 누렸고 하나은행도 수년째 국가대표 축구대표팀을 후원하면서 축구팬들에게 하나은행을 자연스럽게 홍보하고 있다.

이밖에 신한은행도 프로골퍼 최경주를 통해 자사의 스포츠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email protected] 홍창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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