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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추석, 전염병·어패류 주의

최경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더위가 채 가시지 않은 9월초에 추석이 찾아옴에 따라 전염병 및 발열성질환 감염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본부는 8일 추석연휴 기간 발생이 우려되는 집단설사 질환 등 전염병, 쯔쯔가무시증 등 가을철 발열성 질환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 들어 8월까지 집단 설사질환은 총 205건(4340명)이 발생했으며 회식이 많은 추석기간 집단 발병이 우려된다. 특히 콜레라의 경우 해수온도가 18℃ 이하로 내려가기 전까지는 발병우려가 있기 때문에 올해 추석기간에는 어패류의 생식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

해외여행 때는 설사질환, 모기매개질환, AI감염 등을 주의해야 한다.

올해 8월까지 해외여행자 중 설사환자 발생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22%가 증가했다.

쯔쯔가무시의 경우 3년간 매년 6000명 이상의 환자가 발견됐으며 9∼11월에 집중됐다. 지구온난화에 따른 겨울철 기온 상승으로 쯔쯔가무시증과 같은 매개체 전염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논밭 작업이나 야외활동 후 두통, 고열, 오한과 같은 심한 감기증상이 있거나 벌레에 물린 곳이 있으면 즉각 보건소나 병원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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