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륙 와인이 몰려온다
호주, 뉴질랜드, 남아공 등 신대륙 와인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그동안 국내에 출시된 신대륙 와인은 칠레산이 대부분였으나 하반기에는 프랑스와 칠레 등을 벗어나 다양한 신대륙 와인들이 와인 마니아들을 유혹하고 있다.
신동와인은 8일 뉴질랜드 와인을 세계 와인 지도에 올려놓게 한 ‘소비뇽 블랑’과 ‘피노 누아’를 제조하는 ‘빌라 마리아(Villa Maria)’의 와인 4종을 출시한다.
‘빌라 마리아’는 1961년 조지 피스토니치가 와이너리를 설립한 이후 1980년대 이후 국제적으로 가장 수상을 많이 한 뉴질랜드의 대표적인 와인 제조자다.
빌라 마리아는 세계 유명 와인 매거진이 뉴질랜드에서 가장 와인을 잘 만드는 와이너리로 소개했으며, 아시아 와인 매거진에서는 3년 연속 최우수 와이너리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와인은 ‘프라이빗 빈 소비뇽 블랑 2007’과 ‘리저브 소비뇽 블랑 2006’, ‘셀러 셀렉션 피노 누아 2006’, ‘리저브 피노 누아 2005’ 등이다.
빌라 마리아 포도밭 총 담당 이사 올리 포우리씨는 “국내에서 다양하게 즐길 수 없던 뉴질랜드 와인 출시를 통해 빌라 마리아의 소비뇽 블랑, 피노 누아 와인과 한 발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산와인도 지난 5일 세계적인 와인회사 컨스텔레이션사의 호주산 ‘BVE E&E 블랙 페퍼 쉬라즈’ 등 모두 5종의 쉬라즈 와인을 론칭했다.
이날 열린 론칭 행사에서는 스튜어트 본 BVE 와인 메이커가 방한해 ‘E&E 블랙페퍼 쉬라즈 2003’, ‘에벤에저 쉬라즈’, ‘E-base 쉬라즈’, ‘E-minor 쉬라즈’, ‘E-minor 샤도네’ 등 쉬라즈 와인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특히 와인스펙테이터로부터 빈티지 1995년부터 2003년까지 9년 연속 90점 이상을 받은 ‘E&E 블랙페퍼 쉬라즈’는 모두 8000병(400박스)만 생산하는 고급 와인으로 전 세계 와인시장에 부티크 와인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롯데아사히주류도 남아공의 스텔렌보시(Stellenbosch)와 함께 드라이 화이트와인과 레드와인 생산으로 유명한 남아공 와인 ‘글렌 깔루(Glen Carlou)’를 출시했다.
남아공의 주요 포도 산지로 꼽히는 팔(Parrl) 지역에서 생산된 ‘글렌 깔루’는 구대륙 와인 생산지와 매우 유사한 지형에서 생산, 적절한 당분과 함께 완벽한 구조감을 자랑한다.
‘글렌 깔루’은 글렌 깔루 터토이즈 힐 화이트, 글렌 깔루 터토이즈 힐 레드, 글렌 깔루 그랜드 크래식, 글렌 깔루 까버네 소비뇽 등 총 4종이다.
저렴한 남아공 와인에 선입견을 가진 와인 애호가들에게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정교하게 양조된 고급 남아공 와인의 맛과 향을 제안한다.
‘글렌깔루 터토이즈 힐 레드’는 까버네 소비뇽을 주 품종으로 하는 보르도식 블렌딩 스타일 레드와인에 쉬라즈를 소량 섞음으로서 끝맛에서 전해지는 스파이시함이 매운 한국음식과도 훌륭한 매칭을 이룬다.
/[email protected] 윤정남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