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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희 “국민연금 해외주식투자 손실 1조원”
국민연금공단이 올해 해외에서 주식투자를 한 결과 1조원이 넘는 손실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공단이 10일 국회 보건복지가족위 소속 민주당 최영희 의원에게 제출한 ‘해외투자자산 현황’에 따르면 공단은 지난해말까지 해외주식투자에서 흑자를 기록하다 올들어 1조891억원의 적자를 냈다.
공단은 지난해말까지 5조1914억원의 해외주식을 사들이는데 그치지 않고 올들어서도 지난 7월말까지 5조2254억원어치를 추가 매입하는 등 총 10조4168억원어치의 해외주식을 공격적으로 매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국민연금의 해외채권은 지난 7월말 현재 17조8631억원으로 지난 2005년말의 12조2541억원과 비교할때 약 1.45배 증가하는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최 의원은 “지난해 하반기 미국의 서브프라임 위기 등으로 주식시장의 하락세가 예상되는 등 해외주식시장이 매우 불안한데도 5조원 이상을 공격적으로 투자한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email protected]최승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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