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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윌’ 효능 국제학술지에 소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9.30 21:44

수정 2014.11.05 12:29



한국야쿠르트의 윌(Will)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억제에 효과가 있다는 내용의 논문이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지난달 30일 한국야쿠르트에 따르면 국제학술지인 ‘헬리코박터’는 13권(2008년) 261∼268페이지에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거를 위한 3가지 약품을 사용하는 치료(삼제요법)에서 유산균(윌)의 효과’라는 제목으로 윌의 효능을 소개했다.


논문에서 분당서울대병원 김나영 교수팀은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항생제와 함께 한국야쿠르트 윌을 위염 환자에게 투여한 결과 단순히 항생제를 투여한 경우에 비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의 억제가 8.8% 정도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실험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에 감염된 347명의 위염 환자 중 대조군(179명)에는 3가지 항생제를 1주일간 투여했고 실험군(168명)에는 3제요법과 윌 음용을 1주간 병행하고 계속해 2주간 매일 윌만 1병씩 음용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실험 결과 3가지 항생제만을 투여한 대조군보다 3제요법과 윌을 함께 음용한 실험군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의 억제율이 8.8% 증가됐으며 또한 항생제 사용의 부작용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논문은 전했다.



/박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