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서비스 추가된 ‘오픈소스’ 프레임워크 나온다

삼성SDS는 오픈소스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개발 프레임워크인 ‘애니프레임(Anyframe) 자바3.1’ 버전을 커뮤니티 사이트(http://www.anyframejava.org)를 통해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프레임워크란 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프로그램들의 기본 골격과 공통 모듈 등을 모아 놓은 제품을 말한다.

이 제품은 지난 6월에 출시해 개발자들로부터 호평받아온 ‘애니프레임 자바3.0’ 버전에 객체지향 데이터처리기술 및 웹서비스 기능을 추가한 것이다.

삼성SDS는 “자바기반 개발과정에서 객체지향 데이터처리 기술을 활용하면 개발자는 데이터 처리를 위한 코딩업무에서 30% 정도의 생산성 향상 효과를 기대된다”며 “웹서비스 기능을 통해 인터넷에 연결된 다양한 업무 시스템과 쉽게 연계하여 개발을 할 수 있게 돼 소프트웨어의 재활용성이 확대, 기존 IT 투자 보호와 중복 투자 방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e-mail]백인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