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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9월판매량 8950대, 22.6% 증가

조용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0.01 14:30

수정 2014.11.05 12:26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형탁)는 지난 9월 한달 동안 내수 3501대와 수출 5449대(CKD 포함)를 포함해 총 8950대의 판매실적을 기록, 전월 대비 22.6% 증가세를 보였다고 1일 밝혔다.

내수의 경우 전월에 비해 24.8% 판매가 증가됐다. 체어맨은 총 1만847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해 강세를 이어갔다.
특히 체어맨W의 경우 3.2 모델을 추가 투입되면서 전월대비 46.7% 판매 신장을 이뤄냈다.

이외에도 홈쇼핑을 통해 선보였던 뉴카이런이 전월대비 무려 56.6% 증가했으며 액티언스포츠도 전월대비 52.3% 늘어났다.


쌍용자동차 최형탁 사장은 “외부적인 비즈니스 환경이 긍정적이지는 않지만 체어맨 차종을 필두로 이색적인 마케팅과 공격적인 수출전략을 통해 판매 증대를 이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yscho@fnnews.com조용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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