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특허분쟁예보제 시행

양형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0.01 15:12

수정 2014.11.05 12:25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에게 특허분쟁 가능성을 주기적으로 예측해 기업들이 사전 대응할 수 있는 ‘특허분쟁 예보제’가 시행된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는 오는 12월부터 30개 품목에 대한 ‘분쟁예보정보’를 발표한다고 1일 밝혔다.

진흥회 특허지원센터는 우선 전자정보통신산업분야에서 현재 분쟁 발생이 빈번하거나 향후 분쟁 발생이 예상되는 기술 분야를 선별하고, 글로벌 분쟁주도기업과 분쟁의 대상이 되는 문제특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분쟁주도 기업의 국내외 보유특허에 대한 특허분석을 실시한다.

더불어 해당 기술 분야에서의 향후 분쟁가능성 및 국내기업들의 대응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분쟁예보 보고서와 병행해 해당 기술분야에서 발생하는 최신 분쟁정보, 특허정보 등에 대한 특허분쟁예보 뉴스레터를 국내 기업들에게 제공한다.


/hwyang@fnnews.com양형욱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