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국고보조 사업비 역대 최대 확보
부산시가 내년도 국고보조 사업비로 역대 최대 규모인 2조 9850억원을 확보해 광역교통망 구축 등 주요 현안사업에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1일 부산시에 따르면 내년도 ‘부산∼마산간 경전선(부전역∼사상∼장유∼창원∼마산역30km) 직·복선 전철화사업’이 임대형 민자사업(BTL)으로 선정, 용지보상비 93억원이 반영돼 광역교통망 구축사업이 본격화되게 됐으며, 미 하야리아부대 이전지 시민공원화 사업에도 부지매입비 325억원의 국고보조 사업비가 지원된다.
또 전시컨벤션시설 확충을 위한 ‘제2벡스코 건설’사업에 35억원이 지원되며, 부산영화영상산업육성의 일환으로 IT·영상·유비쿼터스 관련기업들이 들어설 ‘문화컨텐츠 콤플렉스 건립’에 30억원 등 신규사업 17건 910억원이 반영됐다.
이에 따라 광역교통망 구축, 전시컨벤션확충, 영화영상산업육성 등 신규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국가지원 계기가 조성됨에 따라 향후 지속적인 국비확보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분야별로는 광역교통망 구축분야에 총 10건 1조34억원이 반영됐다. 여기에는 부산·경남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경전선 직·복선 전철화사업’(총사업비 1조9251억원, 2015년 완공)이 임대형 민자사업(BTL)으로 확정, 내년부터 사업추진이 본격화되게 됐다. 기존노선(부산∼삼랑진∼진영∼마산 82㎞, 90분 소요)에 비해 신규 노선(부전∼장유∼창원∼마산 31㎞, 30분소요)은 통행시간을 1시간 이상 줄일 수 있어 2011년 부산신항 본격 개항과 더불어 인적·물적 교류에 활기를 불어 넣을 전망된다.
시민 교통편의 확충 분야에는 9건 7210억원이 반영됐다. 도시철도망 확충을 위한 지하철 1호선 연장(다대선 7.9km) 120억원, 지하철 2호선 3단계 연장(양산선 3.3km) 6억원, 지하철 3호선 2단계(반송선 12.7km)」건설에 1574억원이 포함됐다.
/부산[email protected] 노주섭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