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은 중소기업청이 2002년부터 청소년들의 기업가 정신 함양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청소년 비즈쿨’ 운영 성과를 전시해 청소년의 창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비즈쿨학교 간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특히,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청소년 비즈쿨 학교를 직접 운영하는 전국의 96개교와 민족사관고, 일본의 2개 고교가 참가하고 비즈쿨 졸업학생 중 창업에 성공한 학생 최고경영자(CEO)도 참여한다.
학생들의 창의성과 기획력, 도전정신 및 책임감을 길러주려는 목적으로 비즈쿨 학생들이 직접 기획,준비하고 진행까지 도맡은 순수한 학생들의 행사라는 점에서 다른 학생박람회와 큰 차이가 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다양한 창업 아이템과 번득이는 창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개발된 제품으로 132개 전시 부스가 채워지며 일반학생들이 청소년 비즈쿨(BizCool) 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관도 운영된다.
중소기업청은 이번 행사가 전국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다양한볼거리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기업가정신 함양과 사회 전반의 창업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승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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