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중기청, 2008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개최

오승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0.01 16:14

수정 2014.11.05 12:24

중소기업청은 2일부터 3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08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은 중소기업청이 2002년부터 청소년들의 기업가 정신 함양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청소년 비즈쿨’ 운영 성과를 전시해 청소년의 창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비즈쿨학교 간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특히,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청소년 비즈쿨 학교를 직접 운영하는 전국의 96개교와 민족사관고, 일본의 2개 고교가 참가하고 비즈쿨 졸업학생 중 창업에 성공한 학생 최고경영자(CEO)도 참여한다.


학생들의 창의성과 기획력, 도전정신 및 책임감을 길러주려는 목적으로 비즈쿨 학생들이 직접 기획,준비하고 진행까지 도맡은 순수한 학생들의 행사라는 점에서 다른 학생박람회와 큰 차이가 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다양한 창업 아이템과 번득이는 창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개발된 제품으로 132개 전시 부스가 채워지며 일반학생들이 청소년 비즈쿨(BizCool) 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관도 운영된다.


중소기업청은 이번 행사가 전국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다양한볼거리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기업가정신 함양과 사회 전반의 창업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승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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