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말 이후 코스피지수는 11개월째 조정을 나타내고 있다. 1년 가까이 약세장이 이어지고 있지만 기간 상으로는 충분한 조정이 진행된 것으로 보기 어렵다. 80년대 후반의 1차 강세장이나 외환위기가 겹치면서 비교적 조정기간이 길었던 2차 약세장의 경우에도 짧지 않은 하락과 상승을 경험했다. 이번 조정이 11개월의 약세로 마무리되기는 힘들어 보인다.
/한국투자증권 제공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