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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동티모르 채용박람회

유현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0.01 21:21

수정 2014.11.05 12:20



자원개발 인프라 전문기업인 옵티머스가 동티모르에서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옵티머스는 현지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7∼8일 양일간 동티모르 수도 딜리에서 현지 제휴업체인 EPC, 트랜스글로벌과 공동으로 제1회 동티모르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동티모르 고용부가 후원하는 동티모르 최초의 공개적인 채용행사로 연료저장탱크 및 복합항만시설 건설, 주유소 운영, 항만물류, 회계관리 등 자원개발 인프라 관련 10개 모집 분야에서 200여명의 현지인을 대대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옵티머스 관계자는 “석유품질관리원 5명은 선발 후 한국석유품질관리원에서 한달간 연수 기회를 갖게 된다”며 “동티모르 자원개발 인프라 구축 인력양성을 위해 매년 채용박람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옵티머스는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동티모르 정부와 일자리 창출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동티모르 자원개발 인프라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yhh1209@fnnews.com 유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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